홍성군, ‘닥터헬기’ 전용 착륙장 건설…신속한 환자 이송 편의
배승빈 기자|2017/07/2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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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군에 따르면 닥터헬기는 천안단국대병원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해 2월 운항, 충남도 도서·산간 등 취약지역을 돌며 날아다니는 응급실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 지역에서 중증외상환자나 심뇌혈관질환자 등 응급시술이 필요한 환자가 발생했을 시 골든타임 내 최적 의료기관으로의 이송으로 군민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고 있다.
홍성지역 닥터헬기 이송환자는 질환별로 중증외상환자, 심혈관, 뇌혈관질환 순이다.
닥터헬기는 의료인, 119구급대 등의 출동요청이 있어야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해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