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중국 시장 호조 지속… 목표가 ↑”
이원준 기자|2017/08/02 08:50
2일 유진투자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중국 굴삭기시장 성장으로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만1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분기 매출 1조7734억원(+13.6%qoq, +9.6%yoy), 영업이익 2147억원(+44.7%qoq, +23.8%yoy)을 기록해 시장추정치를 상회했다. 지난 1분기 +104%yoy 성장한 데 이어, 2분기 +117.2%yoy 성장(3만2390대)한 중국 굴삭기시장이 실적호조를 이끌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2분기 중국 판매대수는 2897대로 전년동기대비 159.8% 증가했다. 시장보다 빠른 판매증가로 두산인프라코어의 시장점유율은 상승(7.5%→8.9%)했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3분기부터 빠르게 성장한 중국시장은 당분간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며 3분기 매출액 1조6208억원(+24.5%yoy), 영업이익 1505억원(+42.3%yoy)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5월 26일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영향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고, 중국 시장 성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현재 주가(2017년 실적추정치 기준 PER 9.1배,PBR 0.8배)에서도 투자 매력이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분기 매출 1조7734억원(+13.6%qoq, +9.6%yoy), 영업이익 2147억원(+44.7%qoq, +23.8%yoy)을 기록해 시장추정치를 상회했다. 지난 1분기 +104%yoy 성장한 데 이어, 2분기 +117.2%yoy 성장(3만2390대)한 중국 굴삭기시장이 실적호조를 이끌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2분기 중국 판매대수는 2897대로 전년동기대비 159.8% 증가했다. 시장보다 빠른 판매증가로 두산인프라코어의 시장점유율은 상승(7.5%→8.9%)했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3분기부터 빠르게 성장한 중국시장은 당분간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며 3분기 매출액 1조6208억원(+24.5%yoy), 영업이익 1505억원(+42.3%yoy)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