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석 LG이노텍 사장, 임직원들과 독거노인 ‘점심 나눔’ 봉사
김민수 기자|2017/08/0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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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은 7일 박종석 사장 등 LG이노텍 관계자 30여 명이 서울시 중구 신당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이 지역 독거노인 200여 분께 삼계탕을 대접하며 ‘점심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폭염 속에서 불규칙한 식사로 기력이 약해지고 지치기 쉬운 노인들에게 안부를 묻고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LG이노텍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실시됐다.
이날 식사를 마친 이상례 할머니(76)는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니 힘이 난다”며 “젊은이들에게서 느껴지는 배려와 보살핌이 보약 한 채 보다 값지게 느껴질 때가 있다”고 말했다.
봉사 활동에 참여한 이우현 선임(33)은 “어르신들께서 조금이나마 기력을 보충 하시길 바라는 마음에 정성껏 음식을 준비했다”며 “건강하고 무사히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