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삼성금융사, 4차 산업혁명 이끄는 인재 양성 위해 손 잡아

맹성규 기자|2017/08/24 18:47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은 삼성화재, 삼성생명, 삼성카드 등 삼성금융사에서 선발된 21명의 핵심인력을 빅데이터 및 머신러닝 전문가로 양성한다고 24일 밝혔다. / 사진 = 국민대 제공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은 삼성화재, 삼성생명, 삼성카드 등 삼성금융사에서 선발된 21명의 핵심인력을 빅데이터 및 머신러닝 전문가로 양성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민대는 이달 말부터 3개월 간 머신러닝, 텍스트 애널리틱스, 딥러닝 등의 첨단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집중적으로 교육한 뒤, 1개월 간 팀 단위로 실제 업무와 관련된 빅데이터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빅데이터 아카데미(전문과정)’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이태희 원장을 비롯한 국민대 교수진과 삼성화재 박준현 상무를 포함한 삼성금융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국민대 관계자는 “‘빅데이터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삼성금융사 직원들은 교육과 프로젝트를 통해 데이터 프로그래밍과 머신러닝·딥러닝 응용 역량을 계발하고 빅데이터 분석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