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학생 위기극복 위한 교사연수 실시

김주홍 기자|2017/09/10 11:23
경기도교육청은 11일 남부청사 ‘사일륙홀’, 14일 북부청사 ‘김대중홀’에서 학생 위기 극복을 돕기 위한 교사연수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교원 2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연수에서 자해 행동을 보이는 학생을 돕기 위한 교사용 가이드를 소개하고, 위기 학생에 대한 신속한 대응 및 지원을 돕기 위한 다양한 매뉴얼을 마련해 공개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해 행동을 보이는 학생에 대한 이해와 개입 △교사가 진행할 수 있는 상담프로그램 ‘OK! DO!’ △경기도교육연구원에서 연구한 관련 현황 등이 있다.
자해 행동을 보이는 학생을 돕기 위한 교사용 가이드는 경기도교육청과 마음건강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제작한 것으로, 오는 15일 이후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통합자료실에서 다운 받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또래 게이트키퍼’ 교육을 받은 지역 학생생명지킴이단은 파주운정공원에서 열리는 ‘라이프워킹’에 참가하고, 양평과 의정부에서 생명사랑캠페인 활동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