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빠 엄마는 소방관” 부산 항만소방서, 소방가족 초대 행사

조영돌 기자|2017/09/10 13:48
소방관과 배우자, 자녀들이 ‘소방가족 방문의 날’ 초대 행사에 참여해 부산 항만소방서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부산 항만소방서
부산 항만소방서가 지난 8일 소방관의 자녀·배우자 등 소방가족 50여명을 초대해 ‘소방가족 방문의 날’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소방가족들에게 부모, 배우자의 일터를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 가족 간의 유대감과 소방요원으로 복무하는 가족의 직업 이해도를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항만소방서를 견학한 뒤 심폐소생술, 소화기 교육, 이동안전체험차량 등을 체험했다.
최익환 항만소방서장은 “직원들이 일 뿐만 아니라 가정에도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