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G70 국내 고객에 처음 선보이게돼 영광”
수트 입고 무대 올라 'G70·서울 2017' 관객에 인사
박지은 기자|2017/09/15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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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부회장은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88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네시스 G70·서울 2017’ 행사를 찾아 “새로운 세단 라인업 G70를 국내 고객분들께 처음으로 선보이게 돼 영광”이라며 “제네시스는 항상 고객들의 곁에서 고객을 위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츠제럴드 상무의 소개로 인사말을 시작한 정 부회장은 “(이날 행사를) 모든 분과 함께 G70 탄생을 축하하는 문화의 축제로 만들었다”며 “제네시스는 항상 여러분 곁에서 여러분 브랜드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공연은 세계적인 팝스타 그웬 스테파니, 안드라 데이, 씨엘 등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G70에 관심을 보인 고객 1만여명과 현대자동차 관계자들이 공연을 즐겼다.
제네시스 G70는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중형 럭셔리 세단’을 목표로 개발됐다. 기품 있고 강인함이 느껴지는 외관, 품격과 기능성을 갖춘 실내, 소프트 터치로 마감된 소재,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고급스러운 컬러 등을 완성했다.
가격대는 풀옵션시 5500만원에서 6000만원 중반을 웃돈다. 가솔린 2.0 터보, 디젤 2.2, 가솔린 3.3 터보 등 파워트레인 3종으로 다양한 고객 니즈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판매가격은 가솔린 2.0 터보 모델이 3750만원~4295만원, 디젤 2.2 모델이 4080만원~4325만원, 가솔린 3.3 터보 모델이 4490만원~518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