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기업인협의회 간담회...함께 만들어가는 ‘기업하기 좋은 오산시’
가장산업단지의 발전 방안 모색
김주홍 기자|2017/09/1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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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체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2018년 오산시의 각종 기업지원 시책 안내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업인협의회 심동일 회장(아이엠디 대표)을 비롯해 세계 굴지의 화장품 기업인 아모레퍼시픽,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 등 많은 기업체와 경기신용보증재단 동탄 지점에서도 참석해 가장산업단지의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이야기를 나눴다.
기업인협의회는 산업단지의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대중교통과 주차문제 해결을 요청했고 이에 오산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가장산업단지를 운행하는 3개 노선에 대해 버스 운행정보가 포함된 안내표지판을 근로자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산업단지 곳곳에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기업인협의회에도 이에 대한 홍보를 요청했다.
참석한 기업인협의회 심동일 회장을 비롯한 기업인 관계자는 각종 현안문제에 대한 애로사항을 건의하면서 “오산시에서 기업 규제완화를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기업인들의 목소리에 적극 귀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정 오산시 부시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받은 기업체 애로 건의사항의 해소를 위해 시에서 필요한 행정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