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마약투약 혐의’ 남경필 경기지사 아들 구속 송치
이철현 기자|2017/09/2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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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은 25일 오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남 지사 아들의 신병을 처리했으며 공범 1명을 구속,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남 지사 아들은 최근 중국에서 필로폰 4g을 속옷에 숨겨 밀반입한 뒤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수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남 지사 아들은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이송됐으며 검찰 조사를 받은 후 오후 서울구치소에 수감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에 붙잡힌 공범들은 남 지사 아들과 선후배 사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공범은 남 지사 아들과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서도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한 뒤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