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지애니메이션, 세계 최대 규모 콘텐츠 박람회 참가
오세은 기자
2017/10/21 06:00
2017/10/21 06:00
삼지애니메이션 ‘몬카트’ 유럽·아시아 등 해외 세일즈 본격화
|
삼지애니메이션은 최근 유럽과 아시아에서 열린 ‘브랜드 라이선싱 유럽(Brand Licensing Europe·BLE)’, ‘밉컴(MIPCOM)’ 및 ‘밉주니어(MIPJUNIOR)’, ‘차이나 라이선싱 엑스포(China Licensing Expo, CLE) 등 4개의 대규모 박람회에 참석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브랜드 라이선싱 유럽’은 전 세계 76개국 280여개 이상의 전시사가 참가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라이선싱 행사로, 유럽 주요 유통업체를 포함해 머천다이저, 에이전트 등 다양한 라이선싱 업계 종사자들이 참가했다. 자사 대표 작품인 ‘몬카트’, ‘최강전사 미니특공대’와 ‘부릉부릉 브루미즈’로 부스를 꾸민 삼지애니메이션은 유럽 바이어들과 ‘몬카트’ 애니메이션·캐릭터 수출상담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을 펼쳤다.
김수훈 삼지애니메이션 대표는 “최근 다양한 국내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해외 시장에 수출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몬카트를 비롯한 삼지애니메이션의 대표 작품들이 해외로 뻗어나가 더 많은 시청자들을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