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14일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

ASEAN 정상회의 참석 위해 필리핀 마닐라 도착
아세안 기간 두테르테 대통령, 리커창 총리 등과 정상회담

손지은 기자|2017/11/12 17:55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2일 오후 ASEAN+3 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필리핀 마닐라 국제공항에 도착, 필리핀 로이 시마투 환경자원부 장관의 영접을 받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아세안(ASEAN)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12일 베트남 다낭 일정을 마치고 마닐라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45분 마닐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리센룽 총리를 만난다.

문 대통령을 이에 앞서 13일에는 아세안 정상회의 의장국인 필리핀의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과 만나 취임 후 첫 한·필리핀 정상회담을 한다. 또 아세안 기간 중 리커창 중국 총리와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