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한, 귀순자 언급 않아…판문점 특이동향 없어”
허고운 기자|2017/11/15 11:56
|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언론매체나 확성기 등을 통해 귀순자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언급 동향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백 대변인은 또 “북한 내부 특이동향과 관련해서는 확인해본 바 판문점 등 지금 현재로는 특이동향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이 이날 노동신문 논평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회 연설을 강하게 비판한 데 대해선 “북한의 의도를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 의지 및 관련 동향은 여전히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