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카차이나, 평호공장 착공식…내년 中 총생산능력 2억4000만개 올해 2배 증가
김지혜 기자
2017/12/11 10:39
2017/12/1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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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호공장은 코스메카차이나가 올해 5월 중국 당국으로부터 절강성 가흥시 평호지역의 토지허가증을 취득하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약 5개월에 걸쳐 공장 설계 및 시공사 선정 등의 작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착공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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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메카는 2013년 중국에 처음 진출해 만 3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 그 이후에도 두 자릿수 성장을 거듭하며 올 3분기에는 매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3.5% 상승했다.
조임래 회장은 이날 착공식에서 “중장기적으로 중국 고객사들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평호공장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코스메카만의 생산 시스템을 적용해 가장 현대적이고 스마트한 공장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