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차이나...떠오르는 베트남 시장, 국내 중소기업이 간다

김진아 기자
2017/12/11 11:25

중기중앙회, 4~9일 호치민·하노이에 베트남 소비재 수출컨소시엄 파견

중소기업중앙회가 이번 달 4~9일 베트남 호치민·하노이에 파견한 수출컨소시엄에서 진행한 상담회에서 참여기업들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이번 달 4~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하노이에 파견한 수출컨소시엄을 통해 진행한 상담회에서 1200만불의 상담실적과 8만불의 현장계약 성과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출컨소시엄은 국내 중소기업 10개사로 구성됐으며 상담회는 현지 기업과의 1:1 비즈니스로 구성됐다. 중기중앙회가 진행하는 수출컨소시엄 사업은 동종·유사품목 위주로 구성된 중소기업 수출컨소시엄이 타겟 시장에 파견된다. 중소기업들의 수출 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 수출컨소시엄 사업은 중기중앙회 베트남 사무소의 사전시장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베트남 사무소는 국내 중소 제조업체들과 상담을 희망하는 현지바이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실제 매칭으로 연결시켜 참여기업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기초 화장품 제조업체 에이팜의 허경 대표는 “작년 중기중앙회의 지원으로 베트남 바이어와 현지 상담을 진행해 베트남 수출 물꼬를 튼 이후 주요 수출 전략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골프 용품 제조업체 에스비레포츠의 제오수 대표는 “이번 베트남 수출컨소시엄 사업은 참여기업별 맞춤형 바이어 매칭을 바탕으로 상담이 진행돼 수출성공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한수 중기중앙회 통상본부장은 “베트남은 중요한 수출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국내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국내 중소업체의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베트남 사무소를 통해 베트남 진출 희망 기업에게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밀착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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