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창작 공간 ‘다이아 스튜디오’ 강남 이전
장세희 기자|2018/01/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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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 티비는 창작 공간이 부족하거나 장비를 마련하기 힘든 크리에이터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14년 11월부터 다이아 스튜디오를 오픈해 운영해오고 있다.
새 다이아 스튜디오는 최신 디지털 콘텐츠 제작 트렌드를 반영해 △먹방·쿡방·실험 등을 진행할 수 있는 푸드&메인홀 △상상력을 더한 영상 창작이 가능한 크로마키 스튜디오 △후시 녹음 혹은 특수 음향을 입힐 수 있는 녹음부스 등 전문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스튜디오 내 예약 시스템을 구축해 원하는 시간대에 제작 공간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조명·HD급 영상 제작이 가능한 카메라, 소도구 등 스튜디오 내에서 콘텐츠 창작에 필요한 장비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다이아 티비는 글로벌 시장에서 콘텐츠 경쟁력이 있는 창작자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촬영 및 편집 교육 등 크리에이터를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홍준기 스튜디오 다이알 팀장은 “새롭게 단장한 다이아 스튜디오에서 제2의 대도서관·허팝·밴쯔·씬님이 탄생할 수 있을 것”이라며 “1인 창작자들이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에서 주목받는 콘텐츠 제작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육성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