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병원성대장균 및 노로바이러스 예방수칙 홈페이지에 공개
엄명수 기자|2018/01/10 14:30
경기 군포시는 최근 병원성대장균과 노로바이러스를 통해 국내외적으로 식중독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10일 군포시에 따르면 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북미 일부 주(미국 13개 주, 캐나다 5개 주)에서 로메인 상추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병원성대장균(장출혈성대장균) 식중독으로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로메인 상추는 각종 샐러드와 샌드위치, 햄버거에 들어가는 일상적 식재료로, 지난 7주간 해당 지역에서 58명이 감염돼 그 중 2명이 사망했으며, 캐나다 보건 당국은 그 원인을 대장균에 오염된 로메인 상추로 발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최근 전국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통계를 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식중독 환자 중 1월에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발병이 가장 많았으며, 발생건수는 전국에서 경기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 위생과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의 경우 음식점이나 어린이집, 유치원 등 집단급식 시설에서의 발생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겨울철에도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와 예방수칙 준수를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10일 군포시에 따르면 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북미 일부 주(미국 13개 주, 캐나다 5개 주)에서 로메인 상추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병원성대장균(장출혈성대장균) 식중독으로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로메인 상추는 각종 샐러드와 샌드위치, 햄버거에 들어가는 일상적 식재료로, 지난 7주간 해당 지역에서 58명이 감염돼 그 중 2명이 사망했으며, 캐나다 보건 당국은 그 원인을 대장균에 오염된 로메인 상추로 발표한 바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통계를 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식중독 환자 중 1월에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발병이 가장 많았으며, 발생건수는 전국에서 경기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 위생과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의 경우 음식점이나 어린이집, 유치원 등 집단급식 시설에서의 발생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겨울철에도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와 예방수칙 준수를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