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예산실장·손웅기 기획재정담당관 ‘닮고 싶은 상사’ 3년째 영예

기재부, 직원 상대로 '닮고 싶은 상사' 선정해 발표

김은성 기자|2018/01/11 18:07
기획재정부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어하는 상사로 고형권 1차관과 황건일 국제경제관리관, 구윤철 예산실장 등 19명이 선정됐다. 특히 구윤철 예산실장과 손웅기 기획재정담당관은 3년 연속 닮고 싶은 상사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국가공무원노조 기획재정부 지부는 지난 8일 부터 10일 까지 사흘간 기재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닮고 싶은 상사’를 선정해 11일 발표했다.

국장급 이상에서는 고형권 1차관, 황건일 국제경제관리관, 구윤철 예산실장, 방기선 정책조정국장, 최상대 재정혁신국장, 김윤경 국제금융국장, 우병렬 대외경제국장, 김병규 재산소비세정책관, 김완섭 재정성과심의관 등 9명이 뽑혔다.
과장급에서는 강영규 재정전략과장, 강윤진 인사과장, 김영노 조세분석과장, 김진명 대외경제총괄과장, 민경설 국제금융과장, 손웅기 기획재정담당관, 오광만 운영지원과장, 이상윤 연구개발예산과장, 정창길 복권총괄과장, 정희갑 재정관리총괄과장 등 10명이 선정됐다.

최다 득표자는 구윤철 예산실장과 김영노 조세분석과장으로 나타났다. 구윤철 예산실장과 손웅기 기획재정담당관은 3년 연속 닮고 싶은 상사로 꼽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영예를 얻었다. 기재부 지부는 직원들에게 모범을 보인 간부를 선정·표창하기 위해 2004년 부터 매년 설문 조사를 해 결과를 발표한다.
구윤철 예산실장과 손웅기 기획재정담당관/기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