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종로구 ‘도서관 상주작가 사업’ 진행

정기철 기자
2018/01/14 10:00

유종인 시인 청운문학도서관에서 5월까지 구민과 대화·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김영종 종로구청장.
서울 종로구는 청운문학도서관에서 유종인 시인과 함께하는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유종인 시인은 5월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오전 10시~오후 7시)까지 구민들과 대화하며 인문학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조선 그림 읽기의 즐거움은 2월 9일까지 매주 금요일(오후 3~4시 30분)에 조선 인물화의 정신 등의 내용으로 총 6회 진행한다.
장자로 읽는 생각의 즐거움은 3월 3일부터 장자의 내·외편 재물론, 변무 등으로 총 8회 준비한다.

삶의 발견이 있는 시창작의 즐거움은 3월 7일부터 총 10회 동안 시적의미와 모색의 즐거움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5월 26일(오후 5~7시)에는 청운문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시 낭독회-문학장날’도 진행할 예정이다.

각 프로그램별로 3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방문접수 및 전화(청운문학도서관 070-4680-4032~3)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유종인 시인은 1996년 문예중앙으로 등단한 후 ‘조선의 그림과 마음의 앙상블’ ‘아껴 먹는 슬픔’ 등을 편낸바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에 문인이 상주하며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문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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