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창올림픽 참가 준비 ‘정부합동지원단’ 출범
4개팀 20여명으로 구성
북한 대표단 오면 '정부합동관리단'으로 확대
허고운 기자|2018/01/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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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합동지원단은 통일부와 문화체육관광부,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등 관계기관을 중심으로 기획총괄팀, 대회운영팀, 행사지원팀, 대외협력팀 등 4개팀 20여명의 인원으로 편성됐다. 이날 오후 출범식을 갖고 서울 삼청동의 남북회담본부 내 사무실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정부합동지원단은 부처·기관 간의 업무협의, 북한 대표단의 활동 및 행사 지원, 홍보업무 등을 총괄적으로 지원한다. 향후 북한 대표단이 방남하면 ‘정부합동관리단’으로 확대·개편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