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X ‘조기 단종설’… “하반기 새 모델 3종 나올 듯”
문누리 기자|2018/01/22 15:25
애플의 ‘아이폰X’가 부진한 판매 성과에 단종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2일 맥루머스 등 해외 정보기술(IT)매체에 따르면 궈밍치 KGI 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고서에서 “1분기와 2분기 아이폰X 출하량이 각 1800만대와 1300만대에 그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출하량 전망치는 1분기 2000만∼3000만대, 2분기 1500만∼2000만대의 시장 컨센서스에 못 미치는 양으로, 아이폰X은 올해 중반에 단종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아이폰X의 부진 원인으로 예상보다 적은 중국 시장 수요를 꼽았다. 중국 시장 내 애플리케이션들이 아이폰X의 ‘노치 디자인’에 최적화되지 않아 아이폰8플러스 등 타 모델보다 큰 디스플레이의 장점이 두드러지지 않은 데다 가격이 비싸 진입 장벽이 컸다는 분석이다.
궈밍치는 아이폰X 조기 단종 후 애플이 하반기 세 가지 신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각각 아이폰X과 비슷한 5.8인치 OLED 모델, 아이폰X플러스 격인 6.5인치 OLED 모델, 중저가의 6.1인치 LCD 모델이다.
궈밍치는 “이 모델들엔 모두 아이폰X에 사용된 풀스크린 노치 디자인과 트루뎁스 카메라가 적용될 것”이라면서 “6.5인치 OLED 모델과 6.1인치 LCD 모델이 애플의 중국 점유율을 높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22일 맥루머스 등 해외 정보기술(IT)매체에 따르면 궈밍치 KGI 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고서에서 “1분기와 2분기 아이폰X 출하량이 각 1800만대와 1300만대에 그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출하량 전망치는 1분기 2000만∼3000만대, 2분기 1500만∼2000만대의 시장 컨센서스에 못 미치는 양으로, 아이폰X은 올해 중반에 단종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아이폰X의 부진 원인으로 예상보다 적은 중국 시장 수요를 꼽았다. 중국 시장 내 애플리케이션들이 아이폰X의 ‘노치 디자인’에 최적화되지 않아 아이폰8플러스 등 타 모델보다 큰 디스플레이의 장점이 두드러지지 않은 데다 가격이 비싸 진입 장벽이 컸다는 분석이다.
궈밍치는 아이폰X 조기 단종 후 애플이 하반기 세 가지 신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각각 아이폰X과 비슷한 5.8인치 OLED 모델, 아이폰X플러스 격인 6.5인치 OLED 모델, 중저가의 6.1인치 LCD 모델이다.
궈밍치는 “이 모델들엔 모두 아이폰X에 사용된 풀스크린 노치 디자인과 트루뎁스 카메라가 적용될 것”이라면서 “6.5인치 OLED 모델과 6.1인치 LCD 모델이 애플의 중국 점유율을 높일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