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셰프를 꿈꾸는 청년, 서울특별시 남부기술교육원으로 오세요
외식조리학과 졸업 후 수제족발 전문점 창업한 청년사업가, 강기승 대표
남승엽 기자|2018/01/26 18:16
청년사업가 강기승(31) 대표는 2014년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 외식조리학과에 지원해 5개 조리기능사 자격증(한식, 양식, 중식, 일식, 복어조리) 취득하며 대구 음식박람회 은상(2014)과 수원 전국요리경연대회 입상(2014), 오산 오색시장 요리경연대회 입상(2016) 등 각종 경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수제족발전문점을 오픈, 스타 셰프를 향한 자신의 꿈에 한발 더 다가갔다.
2015년 2월 학과교육과정 수료이후, 수제족발의 매력에 빠진 그는 족발전문점에 취업해 2년 동안 자신만의 노하우를 쌓아 지난해 드디어 자신의 수제족발전문점을 창업해 6명의 직원을 둔 어엿한 청년사업가가 되었다.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 외식조리학과 허미욱 학과장은 “강기승 대표가 학과 대표로 활동하며 성적우수상과 공로상 그리고 교내 요리기능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요리에 대단한 열정을 가진 청년이었다”고 전했다.
오산 오색시장 요리경연 대회 입상(2016)등 지역 요리경진대회에 꾸준히 도전하며 하루도 거르지 않고 자신만의 족발 레시피를 연구하는 등 셰프로서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노력중인 그의 꿈은 아직 진행형이다. 1년 후 또 하나의 수제족발 전문점 오픈이라는 꿈을 요리중이기 때문이다.
강대표는 자신이 청년사업가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해 “국가공인자격시험장을 운영할 정도로 우수한 조리시설을 갖춘 교육원과 국가공인 조리기능장 허미욱 학과장님, 2017 서울시장 선정 우수 직업훈련교사 김춘화 교수님 등 유능한 교수님들의 지도 덕분”이라며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 외식조리학과를 적극 추천했다.
최근 사설 직업훈련 교육의 부실논란으로 직업훈련교육을 통해 취업하려는 취업준비생들을 두 번 울린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내실 있는 직업훈련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기술교육뿐만 아니라,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취업 및 사후관리 프로그램, 교육생 역량강화를 위한 대외 기능경기대회 참여 등 적극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다.
특히 서울특별시 산하 직업훈련교육기관인 남부기술교육원은 교육생들의 차별적인 기술 역량강화의 일환으로 △2017 취업페스티벌 학과별 기업체 면접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연계 자기소개서 면접 교육 ‘사이다 클리닉’ △대한민국 명장 특강 ‘신박한 취업사전’ △전공기술 봉사활동 등 교육원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서 교육생 취업률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서울특별시 남부기술교육원은 ▲정규/심화과정 5개학과(가구디자인, 그린자동차정비, 외식조리, 헤어디자인, 전기산업기사) ▲단기과정 5개학과(가구DIY, 건물보수, 바리스타, 요양보호사, 옻칠나전) ▲국비무료과정 5개학과(보석디자인, 전기, 자동차정비, 디지털디자인, 조경관리)를 현재 모집중이다.
모집기간은 과정별로 상이하며, 입학안내 및 문의사항은 교육원 홈페이지 또는 서울특별시 남부기술교육원 교학부로 문의 (☎ 031-390-3921~3)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