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창참가’ 정부지원단, ‘합동관리단’으로 확대 개편

허고운 기자
2018/02/06 13:47

[올림픽] 묵호항에 설치되는 검색대<YONHAP NO-3841>
6일 강원도 동해시 묵호항에서 항만 관계자들이 북한 만경봉 92호 입항을 위해 검색대를 설치한 뒤 주변을 정리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참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정부합동지원단이 5일자로 정부합동관리단으로 확대 개편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6일 기자들과 만나 “북한 선수단, 예술단, 태권도 시범단 등 대표단의 올림픽 경기 참가와 예술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정부는 남북 고위급회담 합의에 따라 지난달 16일 통일부와 문화체육관광부,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등 관계기관을 중심으로 20여명이 참여하는 정부합동지원단을 구성한 바 있다. 합동관리단 단장은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그대로 맡는다.
통일부 당국자는 “올림픽 개막이 가까워지면서 평창, 강릉 등 현장 중심 기능 조정에 초점을 두고 인제에 현지 상황을 종합 지휘·관리하는 총괄운영본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국제사회지지 속에서 평창올림픽이 평화올림픽으로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범부처적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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