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때문에”…이웃에 흉기 휘두른 50대 女 체포
최중현 기자|2018/02/1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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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51·여)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9시40분께 서울 영등포구의 한 아파트에서 위층에 사는 B씨(66)와 말다툼 중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에서 ‘층간 소음으로 화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정신병원에 입원전력이 있었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