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더 행복 사제동행’ 평창동계올림픽 간다
조영돌 기자|2018/02/1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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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체험활동을 하면서 신뢰관계를 회복하고 정서적 안정감과 자신감을 찾아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교사 1명과 학생 3명이 한 팀이 되어 지난해 12월 신청한 사연 가운데 선정된 19개팀 교사와 학생들이다.
참가자들은 행사 첫째 날 강릉 오죽헌을 방문하고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 경기를 관람한다. 이어 둘째 날 동해 묵호항 등대와 논골담길을 둘러본다.
김숙정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과 교사들이 함께 체험활동을 하면서 서로 이해의 폭을 넓혀 보다 더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