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가장 많이 팔린 역사서...‘이에야스, 에도를 세우다’
올해 나오키상 수상 작가 가도이 요시노부의 정통 역사소설
전혜원 기자|2018/02/25 06:30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에도 건설을 그려낸 이 소설은 ‘주간아사히’가 뽑은 최고의 역사소설 10선에 올랐으며, 2016년 출간 이후 지금까지 아마존재팬에서 가장 많이 팔린 역사소설로 꼽히기도 했다.
역사는 물론이고 미술,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 조예가 깊은 작가는 이 소설에서 화폐 주조의 세밀한 과정, 에도 성 증축에 관한 건축술 등 도시 건설과 관련된 지식을 총망라해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