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장한 고대언론인상’ 시상식 개최…3명 수상 영예
맹성규 기자|2018/02/2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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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상식에서는 신경렬 SBS미디어홀딩스 사장, 선상신 불교방송 사장,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민배 고대언론인교우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고대 언론인교우회 창립 32주년을 맞이해 오늘 수상의 영광을 안은 세 분께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선배들의 개척정신과 실천력을 후배 언론인들이 굵고 튼튼하게 이어가자”고 말했다.
신경렬 사장은 “고대 총장 명의로 큰 상을 받으니 감정이 복받쳐 오른다”며 “변화 속에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개척과 도전정신은 꾸준히 이어져야 하고, 고대 출신들은 기자뿐만 아니라 경영인으로서도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엔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해 김경진 민주평화당 의원, 이성춘 고대언론인상 심사위원장, 구본홍 아시아투데이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고대언론인상은 고려대 출신 언론인 중에서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업적이 탁월한 인물을 선정, 시상하는 것으로 1994년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