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산재노동자 가정 고교 자녀 장학금 지원
장민서 기자|2018/03/08 13:40
대상은 산재 유족인 배우자 및 자녀, 상병보상연금·장해등급 제1~7급인 산재노동자 본인, 배우자, 자녀다.
올해는 기존 선발 장학생 1433명과 신규 선발 장학생 1010명 등 총 2443명에겍 장학금을 지원한다.
공단은 장학금 지원 외에도 장학생을 대상으로 ‘산재노동자 자녀 장학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선배 장학생(멘토)과의 만남을 통한 진로탐색, 역사·인문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심경우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가 경제 주역인 산재노동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