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형교육 지원 사업 5년차…문화예술·안전교육에 145억원 투입
배문태 기자|2018/03/1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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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부모의 소득·지위와 관계없이 공평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사업 대상은 성남지역 156곳 초·중·고, 특수학교 학생 10만5369명이다. 초등학교 72곳(4만7917명), 중학교 46곳(2만5913명), 고등학교 36곳(3만1136명), 특수학교 2곳(403명)이 해당한다.
또 안전교육 강화를 위해 초교 6학년, 중학교 2학년, 고등학교 1학년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운영비 지원을 학급당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늘렸다. 또 초교 1·2학년 대상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캠프, 초교 4학년 대상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도 포함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156개 모든 학교의 학생 자율동아리와 독서동아리 지원금을 지난해 13억6900만원에서 올해 14억2800만원으로 늘렸다.
성남형 교육사업은 예산 투입 외에 성남시청, 맹산·판교환경생태학습원, 은행식물원, 지구촌체험관, 성남FC 홈경기장 등 지역사회의 인프라를 활용해 학생들의 창의 체험 활동과 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해 공교육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