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이신학 기자|2018/03/20 15:05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 직원들이 심장 제세동기 사용법을 설명듣고 있다. /제공=아산소방서
충남 아산소방서는 지난 19일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각종 화재사례를 시작으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소화기 사용법, 옥내소화전 사용법, 화재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 등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또한 응급환자 발생 시 반드시 알아둬야 할 심폐소생술 요령 및 심정지 환자 발견 시 신속한 대처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상황에서 대처 할 수 있는 행동요령 중심의 실습교육 위주로 진행되어 학습의 효율성을 높였다.
정재룡 화재대책과장은 “사고발생 시 초기 피난 대피 실패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인명대피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사고 발생 초기 피난 대피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관계자들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 사고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실’신청은 아산소방서 화재대책과(041-538-026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