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문재인 대통령 노벨상 추진위에 “바람직하지 않아”
한 단체의 추진위 움직임에 "입에 올리기조차 민망스러워"
"말은 삼가고 몸가짐은 무거워야할 때"
손지은 기자|2018/03/2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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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 대통령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 대변인은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을 열기로 했다고는 하나 이제 첫걸음을 내딛었을 뿐”이라며 “가야할 길이 멀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모든 것이 조심스럽다”며 “말은 삼가고 몸가짐은 무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