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현민 “현송월 단장과 협의 한 결과…” 공연 제목은 ‘봄이 온다’

박세영 기자|2018/03/24 12:42
사진=연합뉴스

탁현민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평양공연의 우리 예술단 공연 제목이 '봄이 온다'로 정해졌다고 밝혔다.


24일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서 연합뉴스에 탁현민은 이번 방문에서 북측과의 협연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탁 행정관은 "현송월 단장과 협의를 한 결과 우리 예술단의 규모는 애초 160명 정도였으나 협연이 성사되면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우리 예술단의 단독공연은 4월 1일, 남북한 협연은 3일로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일 남북은 평양공연에 이선희, 윤도현, 백지영, 서현, 레드벨벳 등이 출연하는 것으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