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임시공휴일 지정되지 않은 이유는? “내년 이후에는…”
박세영 기자|2018/05/08 07:10
사진=연합뉴스 |
앞서 지난달 11일 청와대는 올해 어버이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내년 이후에는 인사혁신처의 연구결과 등을 받아본 뒤 충분한 시간을 갖고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결정을 내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결정이 내려진 배경에는 어린이집과 초등학교가 쉬게 되면 아이들을 돌보는 데 지장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의견과 이번 어버이날은 3일 연휴에 이어지는 것이어서 그 효과가 제한적이고 남은 기간이 길지 않아 휴가 등의 계획을 세우기가 어렵다는 점 등이 꼽혔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