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억류 미국인 석방 환영…북·미회담 긍정적 환경 조성에 기여”
허고운 기자
2018/05/09 23:04
2018/05/09 23:04
정부는 9일 북한이 미국인 억류자 3명을 석방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명의 논평을 통해 “우리 정부는 그동안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인 3명이 5월 9일 석방돼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조치는 조만간 있을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한 긍정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또 “현재까지 북한에 장기 억류돼 있는 우리 국민 6명에 대해서도 조속한 석방·송환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북한에 촉구했다.
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명의 논평을 통해 “우리 정부는 그동안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인 3명이 5월 9일 석방돼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조치는 조만간 있을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한 긍정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