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화 평택시장 후보 “녹색청정도시 평택 만들겠다”
도심 숲 조성, 농업인 월급제 시행
이진 기자|2018/05/1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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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화 후보는 “우리시는 산업단지개발, 택지지구 개발 등에 따라 도시가 성장하고 있지만 이에 따른 시민들의 삶의 질은 높아지지 않고 있다”며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심 숲 조성 △교실내 공기청정기 의무화 △실내놀이터 설치 의문화 사업 등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도시의 허파 기능을 할 수 있는 도심 숲 조성은 남부, 서부, 북부 등 권역별로 기존 숲을 활용함을 물론 모산골평화공원 등 도시공원사업을 재검토하여 도심 숲으로 변경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농업인 월급제 세부계획으로는 미곡처리장과 계약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연 출하량의 80% 수준에서 일정 금액을 월급으로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동화 후보는 “농업인 월급제가 정착되면 농번기에 영농자금을 빌리고 추수기에는 이자와 원금을 갚는 악순활을 차단할 수 있다”며 “시에서는 이자만 부담하게 됨으로 저비용으로 고효용을 창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는 “행정은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는 것에 초점을 맞춰 진행돼야 한다”며 “자연을 지켜나가는 정책을 통해 녹색청정도시 평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