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2018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개최
박병일 기자|2018/05/16 12:00
‘현재를 즐기는 청소년, 미래를 여는 청소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박람회는 ‘청소년 정책 주장대회’ ‘청소년 모의 선거’ 등 청소년 주도로 열리는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됐다.
개막식에는 청소년과 지도자·학부모·청소년단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군산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모·선발된 청소년 4명이 개·폐막식 사회자로 나선다. 개막식에서는 그동안 청소년육성 및 보호를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와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들에 대한 시상도 이뤄진다.
박람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이 미래 핵심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장래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5개 주제관(미래존·진로존·행복존·창의존·안전존) 가운데 하나인 ‘미래존’은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드론 △코딩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핵심 분야를 청소년들이 체험할 수 있게 구성됐다.
정현백 여가부 장관은 개막 당일 박람회장을 찾아 청소년들과 체험활동을 함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