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수석부행장에 강승중 상임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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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은 전무이사 겸 수석부행장에 강승중 상임이사<사진>를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강 신임 전무는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경영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수출입은행에서 국제협력실장, 영국은행 사장, 비서실장, 리스크관리단장 등을 역임하고 2015년부터 리스크관리본부장으로 일하다가 올 1월 상임이사로 승진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은행 내 중요 보직을 두루 거친 리스크 관리 및 프로젝트 금융 전문가”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