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프리뷰] ‘유희열의 스케치북’ 김연우 “트와이스 합동 무대 제안? 거절할 것”

김영진 기자|2018/05/20 00:00
유희열의 스케치북

 19일 방송될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음악 치료사'를 주제로 봄날에 찾아온 춘곤증과 나른함, 우울함을 날릴 뮤지션이 등장한다.


이날 춘곤증을 단번에 치료해 줄 발라드의 신 김연우가 출연했다. '줄넘기 라이브' 등 스케치북에서 상상 이상의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던 김연우는 자신의 'CHEER UP' 커버 댄스를 본 트와이스의 합동 무대 제안에 대해 "감사하지만 상상만 하겠다"고 정중히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이돌 커버 댄스를 정할 때 자신만의 철학이 있다고 밝히며 요즘 가장 꽂힌 곡으로 모모랜드의 '뿜뿜'을 꼽아 독학으로 마스터한 잔망 댄스를 공개했다. 


흔들림 없는 편안한 가창력의 대명사 김연우가 '내가 불러도 힘든 내 노래' Best 3를 꼽았다. 미친 고음이 이어지는 곡부터 특별한 사연이 담긴 곡까지 자신을 힘들게 한 노래들을 공개한 김연우는 신곡 '반성문' 역시 부르기 너무 힘들다며 새로운 '죽음의 곡' 탄생을 알렸다. 한편 무려 7년 만에 정규앨범을 발표한 김연우는 그 어느 때보다 자신의 손길이 많이 간 앨범이라 말하며 새 앨범에 대한 애착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날 김연우는 대표곡 '사랑한다는 흔한 말'과 신곡 '반성문'의 무대를 공개했다.

19일 밤 12시 1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