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전해철, 양기대 ‘도화결의’ 삼총사...하남서 집중유세

"부정부패 척결, 공정한 경기도, 좋은 정책으로 잘사는 경기도 만들 것"

배문태 기자|2018/06/08 08:11
미사강변교회앞 사거리에서 유세하고 하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배문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지난 7일 오후 8시경 하남시 망월동 미사강변교회 앞 사거리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지지를 당부 했다

이날 전해철, 양기대, 박광온 상임선대위원장,하남시장 후보,지역정치인 등 집중유세를 펼치며 ‘원팀’의 위력을 과시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공직자에겐 세 가지 덕목이 필요하다. 부정부패하지 않는 것, 공정함, 좋은 정책과 아이디어”라며 “경기도를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서울 사람도 이사오고 싶어하는 새로운 경기도, 지금처럼 외곽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경기도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해철 상임선대위원장은 “문재인의 성공시대를 이루기 위해서는 기호 1번, 우리 후보를 찍어달라”고 유권자들을 독려했고, 양기대 상임선대위원장도 “평화시대를 위해서 16년 만에 경기도지사를 바꿔야 한다. 경기도의 새로운 미래,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 기호 1번 민주당을 꼭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