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편의점·프랜차이즈협회와 식품안전 업무협약 체결

김시영 기자|2018/06/11 09:08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11일 한국편의점산업협회·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식품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편의점과 외식프랜차이즈 가맹점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들 업소를 통한 유통식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자율위생관리·이물 혼입 방지·보관기준 준수·위해 가능 영양성분 줄이기·음식문화 개선 △위해 식품 신속 회수 △식품 안전성 확보 및 위해 가능 영양성분(나트륨·당 등) 감소 위한 회원사 및 소비자 대상 교육·홍보 등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편의점은 2015년 2만6755개에서 2017년 3만5222개로 최근 2년간 연평균 14.7% 증가했다. 외식프랜차이즈 가맹점은 이 기간 10만833개에서 11만1150개로 연평균 5.0%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