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전국 최고 상주베리 선보인다 ‘제3회 상주베리축제’ 16일 개막

장성훈 기자|2018/06/11 10:41
새콤달콤한 제철의 상주 베리(berry)축제 포스터/제공=상주시
경북 상주시가 국내 베리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16~17일 경천대 일원에서 ‘제3회 상주베리축제’를 개최한다.

11일 상주시에 따르면 시는 매년 6월 오디(Mulberry), 복분자(Raspberry), 블루베리(Blueberry) 등 다양한 베리류 출하시기에 소비자와 함께하는 ‘상주베리축제’를 열고 있다.

올해 3회째로 상주베리축제는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고, 상주베리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한다. 베리류 생과와 가공품을 판매하고 베리체험·시식코너 운영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상주농업기술센터는 베리축제 이외에도 베리 재배 농가들의 노동력 감소·인건비 절감·생산비 절감을 위한 다양한 기술보급을 하고 있으며 현장 중심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이다.

센터 관계자는 “최근 수입 베리류의 안전성문제로 국산 베리류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베리류 재배 농업인들이 당면한 애로 사항을 함께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