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 “심판 판정 존중…멕시코 2차전 준비 잘하겠다”
온라인뉴스부|2018/06/18 23:40
신태용 감독 "심판 판정 존중…멕시코 2차전 준비 잘하겠다" /신태용, 사진=연합뉴스 |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은 18일 오후 (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스웨덴을 상대로 0대 1로 패했다.
이날 신태용 감독은 경기 후 방송 인터뷰서 "스웨덴전을 위해 많은 준비도 했고 선수들도 열심히 뛰었지만 아쉽게 졌다. 많이 응원해주셨는데 승리하지 못해 죄송하다. 하지만 선수들이 의욕적으로 경기했기 때문에 멕시코전은 준비 잘해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결승골이 된 페널티킥 상황에 대해 "김민우의 페널티킥 허용은 김민우가 볼 터치를 먼저하고 상대를 건드린 것 같다. 하지만 심판 판정을 존중해야 한다"며 아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