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마크롱 사진, 북미정상회담 사진으로 교체
트럼프-김정은 사진 3장, 김영철 백악관 방문 2장, 북 억류 미국인 공항 도착 사진 1장
뉴스위크 "사진 교체, 트럼프, 주요 동맥국들 관계 냉각 상징"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2018/06/20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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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엔 지난 4월 트럼프 대통령 재임 기간 처음으로 미국을 국빈방문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사진 등이 걸려있었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18일(현지시간) “웨스트윙이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 사진들로 꾸며지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독재자 김정은의 따뜻한 관계가 백악관 실내 장식으로까지 확대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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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진 교체 사실은 월스트리트저널(WSJ) 마이클 벤더 백악관 출입기자가 트위터를 통해 해당 사진들과 함께 관련 내용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