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총리, 내달 경제 6단체장과 첫 간담회 개최…전경련 포함

김은성 기자|2018/06/20 21:05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월 초 경제 6단체장과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20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김 부총리는 다음 달 2일 경제 6단체장과 조찬 간담회 개최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

참석 대상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무역협회, 대한상의, 중소기업중앙회, 중견기업연합회 등으로 김 부총리는 일자리 창출 노력과 함께 주 52시간 단축 근무 등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회의는 전경련이 문재인 정부 들어 부총리 주재 간담회에 처음 참석하는 것이다. 부총리와 전경련의 만남은 2016년 12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안 가결 이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