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프리뷰] ‘어바웃타임’ 이상윤·이성경, 이별 후 각자 일상으로 ‘애틋’

김영진 기자
2018/06/25 21:20

어바웃타임

 '어바웃타임' 이상윤과 이성경의 이별 치유 현장이 공개된다.


25일 방송될 tvN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에서는 이도하(이상윤)와 최미카(이성경)가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간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최미카가 수명시계가 맞교환되는 운명의 장난으로 인해 이도하에게 매몰찬 이별을 선언했다.. 더욱이 지난 10회 말미 "나 최미카 사랑해"라며 '직진 고백'을 이어가는 이도하에게 최미카는 "어느 날 부터인가 이도하씨 옆에 있으면 내 시간이 줄어"라고 거짓말을 하고, "이도하씨가 내 시간을 빼앗아 가나봐, 제발 나 좀 놔줘요"라는 진심 어린 부탁에 끝내 손을 놓게 되는 엔딩으로 짙은 여운을 남긴 바 있다. 

이와 관련 이도하와 최미카가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가, 이별을 극복하기 위해 애를 쓰는 '극과 극' 현장이 포착됐다. 먼저 이도하는 아침 일찍부터 한강변에서 격렬한 조깅을 하며 잡생각을 떨쳐내려 노력하는 모습. 입을 꾹 다문 채 앞만 보고 달리는 이도하로 인해 비서 박우진(강기둥)이 가쁜 숨을 몰아쉬는 가운데, 굳은 얼굴과 날카로운 눈빛 등 최미카를 사랑하기 전 '까칠 도하'로의 복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반면 최미카는 본업인 뮤지컬 배우로 돌아가 '열일'에 매진 중인 모습을 보여 대조를 이룬다. 피아노를 치며 열창 중인 최미카는 이도하를 잊기 위해 더욱 노래에 집중하는 터. 감정이 증폭된 '감성의 목소리'가 안무실을 압도하며 '애절 미카'의 탄생을 알린다. 여주인공의 갑작스러운 부재로 인해 연습을 중단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연습에 매달릴 수밖에 없는 모습이 안타까움을 유발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도하와 헤어진 최미카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자신의 수명시계를 방치하게 된다면, 머잖아 죽음을 맞게 될 예정이라 더욱 긴장감이 드리우고 있다. 이도하가 최미카의 '착한 거짓말'을 그대로 받아들인 채 이대로 최미카를 죽게 만들 것인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최미카가 뮤지컬 무대에 설 수 있을 것인지, 충격 결별로 미궁에 빠져버린 '구원 커플'의 러브라인 향방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어바웃타임' 제작진은 "25일(오늘) 방송에서는 이도하와 최미카가 이별을 받아들인 후, 각자의 결별 후유증이 세밀하게 그려지며 짠내를 유발할 것"이라며 "나날이 애틋함과 간절함을 더해가는 '구원 커플'의 가슴 아픈 로맨스에 또 다른 반전이 기다리고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25일 오후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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