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탈출 시즌3’ 김우리 “딸 김예은 향한 격려·응원 감사”
박아람 기자|2018/06/26 20:38
'둥지탈출 시즌3' 김우리 "딸 김예은 향한 격려·응원 감사" /김우리 딸 김에은, 김우리, 둥지탈출 시즌3 김우리, 사진=김우리 SNS |
김우리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주 방송 후 너무나 많은 분들이 부모 입장에서 같이 공감해주시고 예은이와 같이 눈물 흘려주시며 예은이의 대한 진심 어린 격려와 응원으로 저희 가족 모두 감사한 한 주를 보냈습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방송된 tvN '둥지탈출 시즌3'에서는 김우리의 둘째 딸 김예은이 명문대에 재학 중인 언니와 비교를 당하며 속상함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그는 "세상 물정 아무것도 잘 모르는 어쩌면 부모의 보살핌이 더 필요했을 23살 꽃 같은 나이에 우리 부부는 24년 동안 큰 딸 예린이를 그 누구의 가르침도 없이 오롯이 둘이서 캄캄한 밤 암벽 등반하듯 지금껏 소신 있게 잘 키워왔고 둘째 예은이, 큰 딸 예린이 또한 키워내며 같이 성장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19살 서로 피어난 어린 꽃 부부가 46년 모진 비바람과 차디찬 눈보라에도 시들지 않고 꺾이지 않았던 아니 꺾일 수 없었던 가장 큰 삶의 이유는 우리 부부 숨 멎는 그날까지 움켜쥐고 떠나는 바로 자식! 우리 예린이 예은이입니다"라고 딸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