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수돗물품질보고서 발간

이상선 기자|2018/07/04 14:38
세종시는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2018 수돗물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총 8면으로 수돗물의 생산과 공급과정을 비롯해 급수현황, 원수 수질, 정수 수질검사 결과, 수도꼭지 수질검사 결과, 수돗물 안심확인제, 수질기준 초과시 인체에 미치는 영향, 수돗물 음용방법 등 다양한 내용을 담았다.

이 보고서는 지난해 세종시가 공급한 수돗물의 수질은 먹는 물 수질기준 60개 항목 모두에서‘적합’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수돗물을 공급받는 시민들에게 수돗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 주민자치센터 등에 배포하고 있다.

임재환 시 상하수도과장은 “수돗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를 제공해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과 불안감이 해소되기를 기대하고, 앞으로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