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CVID -> FFVD 전환에 “한·미, 건설적 비핵화 방안 위해 소통”
美 로이터 "한국 정부 조언으로 FFVD 전환"
靑 "한·미 간 소통 구체적 내용 언급 부적절"
손지은 기자|2018/07/0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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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에서 한발 물러서 FFVD를 들고 나온 게 한국 정부의 조언 때문이라는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대해 “한·미 사이에 이뤄지고 있는 소통 문제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아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은 그러면서도 “드릴 수 있는 말씀은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한·미간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