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나은·윤보미, 김동현과 ‘노노노’ 컬래버…미녀와 야수의 꿀잼 파티

배정희 기자|2018/07/09 11:06
‘안녕하세요’ 손나은 윤보미 김동현
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에이핑크 손나은, 윤보미와 함께 미녀와 야수를 연상시키는 ‘노노노’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다. 

9일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371회에서는 스타 작사가 김이나, 걸그룹 에이핑크의 손나은과 윤보미, 격투기 선수 김동현, 실력파 래퍼 행주가 게스트로 참여해 MC 신동엽, 이영자, 김태균과 함께 고민을 듣고 해결방안을 찾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오프닝에서 격투기 선수 김동현은 에이핑크의 손나은, 윤보미와 함께 이색 콜라보 무대를 꾸며 재미와 웃음을 선사했다.

청순한 소녀에서 성숙한 여인으로 돌아온 에이핑크 손나은과 윤보미가 신곡 ‘1도 없어’의 매혹적인 무대를 펼친 가운데 이를 지켜보던 김동현은 물개 박수를 보내며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김동현은 앞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여장을 하고 당시 1위 곡이었던 에이핑크 ‘노노노'에 맞춰 깜찍한 춤을 춰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에 MC 신동엽은 김동현에 다시 한번 해 줄 것을 요청했고, 3년 만에 다시 ‘노노노’ 댄스를 재현하게 된 것. 더군다나 이번엔 에이핑크 멤버인 손나은, 윤보미와 함께여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사진 속 김동현은 에이핑크만의 시그니쳐 안무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미녀와 야수를 연상시키는 역대급 콜라보 무대를 펼쳐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김동현은 ‘노노노’를 다시 춰달라는 뜻밖의 제안에 당황스러워 하면서도, 이내 에이핑크에게 “노노노 기억하세요?”라고 물으며 자신감을 엿보였다.

이어 성큼성큼 무대로 나간 김동현은 몸이 기억하는 듯 에이핑크와 칼군무를 척척 맞춰내며 완벽하게 무대를 마쳐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해 궁금증과 기대감을 동시에 증폭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안녕하세요’에 첫 출연한 실력파 래퍼 행주도 윤보미의 비트박스 개인기에 맞춰 즉흥랩을 선보이며 오프닝을 스웨그 넘치는 꿀잼 파티 현장으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얼굴 때문에 피곤해요’, ‘떠도는 여자’, ‘제가 시킨거 아니에요’라는 세가지 고민 키워드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