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장 13일 방북…나선지역 방문

허고운 기자|2018/07/11 15:01
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회(북방위) 위원장이 13~14일 북한을 방문한다.

통일부는 11일 “북방위는 북측 민족경제협력연합회로부터 초청장을 받아 방북승인을 신청했으며 통일부는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승인했다”고 밝혔다.

방북 승인 인원은 송 위원장 및 북방위 관계자와 민간위원 등 총 11명이다.
이들은 13~14일 나선 지역을 방문해 러시아측이 주최하는 ‘남·북·러 국제세미나’에 참석하고 나진항 등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