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방서, 구급대원 응급처치 수준 향상 교육

오성환 기자|2018/07/22 14:22
구급대원 응급처치 교육과 훈련을 하고 있다 /제공=밀양소방서
경남 밀양소방서는 지난 20일 구급대원 응급처치 능력 향상과 유지를 위해 구급교육 ·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밀양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구급 교육·훈련은 밀양소재 응급의학과장을 초빙해 여름철 익수환자 응급처치·온열질환자 응급처치 교육 및 현장 활동에서 구급대원의 감염방지와 신고 접수단계부터 현장출동·의료기관 환자이송까지 환자 맞춤 대응요령을 교육 받았다.

아울러 분만 시뮬레이션, 기관 내 삽관, 정맥로 확보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 교육을 반복해서 진행함으로써 응급환자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 구급대원들의 훈련 수준을 높이는데 초점을 두었다.
밀양소방서 관계자는 “구급대원들의 전문성이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전문성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